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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ion Design

모션그래픽? 뭐부터 공부해야 해? 그건 바로..

by D-Sway 2023. 3. 12.

너무 재밌어 보이고 독특한 매력 있는 모션그래픽 !

이 모션그래픽 시작하고 싶은데 비전공자분들은 뭐부터 해야 할지 막막하고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준비한 오늘의 주제는 " 모션그래픽, 뭐부터 해야 하나요? " 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관련 학과를 졸업하고 모션디자이너로 실무에서 뛰고 있는 D SWAY입니다.

저는 관련학과를 전공했기 때문에 비교적 쉽게 모션그래픽에 접근할 수 있었지만, 비전공자의 입장에선 시작부터 막막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어떤 걸 공부하는 게 좋을지 정리해봤는데요.

모션그래픽은 2D 3D 파트가 나눠지며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존재합니다.

그 때문에 무조건 공부해야 하는 프로그램과 그렇게 추천하지는 않는 프로그램을 나눠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 주의 -

이 블로그의 글은 지극히 주관적인 내용이며, 처음 모션그래픽에 입문하는 사람들을 위해 작성된 글입니다.




1. 필수 프로그램

- 포토샵

모션 디자이너는 영상을 만드는데 포토샵이 왜 필요하냐고요?
그 영상에 들어가는 재료는 어떻게 만드실 건가요?
그리고 모션디자인 또한 디자인의 영역에 포함됩니다.
포토샵은 모션그래픽에서 스토리보드, 아트워크, 프레임 바이 프레임 애니메이션, 합성, VFX 등 정말 많은 활용도를 보입니다.
떄문에 포토샵은 절대 거를 수 없는 필수적인 프로그램입니다.


- 애프터 이펙트

모션 디자이너는 2D 파트와 3D 파트로 나뉩니다. 하지만 둘 다 공통점이 있습니다.
둘 다 애프터 이펙트를 사용합니다.
2D 파트는 애프터 이펙트 내부의 애니메이션 기능을 이용해 2D 작업을 소화하며
3D 파트에서는 3D 작업물을 컴포지팅 (합성) 할 때 애프터 이펙트를 사용합니다.
떄문에 파트를 막론한 애프터 이펙트는 필수적인 프로그램입니다.


2. 파트에 따른 추천 프로그램

- 2D 파트 -

- 애프터 이펙트 -
앞에서 말했는데 왜 또 말하는지 의문이 생기실 수 있습니다.
애프터 이펙트는 2D 툴이며 애니메이션이 가능한 만능 프로그램입니다.
떄문에 2D 파트의 모션디자이너는 애프터 이펙트에서 많은 프로젝트를 작업하며, 3D 파트보다 더 전문적으로 깊게 프로그램을 공부할 필요가 있습니다.

- 일러스트 -
일러스트는 이미지의 크기를 늘려도 깨지지 않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때문에 2D 작업에서 이러한 장점은 매우 중요하게 작용하며, 특히 일러스트는 애프터 이펙트와 호환이 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중요하진 않지만 추천하는 추가적인 프로그램

애니메이트 : 어도비 전체 제품을 사용하는 플랜을 사용한다면 셀 애니메이션을 만들 수 있는 애니메이트는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런 셀 애니메이션은 2D의 본질적인 영역이며, 작업이 힘든 만큼 희소가치가 있습니다.

모카 : 모카는 애프터 이펙트에서 플러그인으로 사용하는 합성 툴이며, 노크는 합성을 전문으로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2D 영역에는 VFX 영역도 포함되기 때문에 합성 프로그램 또한 공부해보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3D 파트-

- C4D -
3D 툴에는 정말 여러 가지가 있지만 한국의 모션업계에선 C4D를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
이는 모션그래픽에 유용한 디포머 애니메이션 기능이 많기떄문입니다.
인터페이스도 사용자에게 친화적이며, 공부할 수 있는 방대한 자료가 인터넷에 매우 많습니다.

- 렌더러 -
3D 프로그램을 출력할때는 렌더러를 사용합니다. 이때 전문적인 유료 렌더러의 사용법을 안다면 실무에서 유용하며, 개인 작업의 퀄리티 또한 비약적으로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 추가

- MAYA -
마야는 애니메이션 업계에서 표준 툴인 만큼 모션그래픽에서도 사용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게임업계에서도 점점 사용량이 늘어가며 공부해두면 애니메이션과 관련된 여러 직군을 바라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블렌더 -
블렌더는 무료 3D 소프트웨어입니다. 입문자에게 부담이 적으며 자료 또한 많습니다. 모션그래픽을 제작하는 데에 전혀 기능적으로 부족함이 없기 때문에 추가로 추천해 드립니다.

- 후기니 -
이펙트의 끝판왕입니다. 초현실적인 모션그래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매우 어려우며 프로그래밍의 지식이 필요합니다.

- 마블러스 디자이너 -
3D 옷을 제작할 때 사용되는 소프트웨어입니다. 해당 영역에선 독보적인 기능으로 추천해 드립니다.

- 지브러쉬 -
단순한 도형 모양으로 만들기 어려운 점 더 높은 차원의 캐릭터, 혹은 현실적인 캐릭터를 모델링 할 때 많이 사용되는 스컬링 특화 3D 소프트웨어입니다.


-언리얼-
언리얼은 이제 영상업계에서도 적극적으로 활용하려는 분위기입니다. 그 때문에 배워두면 유용하며 여러분의 연봉에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3. 추천하지 않는 프로그램

- 애플 모션 -
여러분이 만약에 정말 단순한 수준의 모션그래픽을 제작하고 싶고, 모든 제품을 애플 제품을 사용한다면 추천해 드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더 깊고 전문적으로 접근하고 싶고, 표현의 영역에 제한을 두고 싶지 않으시다면 추천해 드리지 않습니다.

-여러 가지 모바일 모션그래픽 앱-
모바일은 사용자에게 최대한 편리하게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떄문에 실질적으로 우리가 모션그래픽을 제작하는 능력은 크게 상승하기 어렵습니다.


- 3D MAX-
모션업계에선 사용하지 않습니다.




이론적으로 공부하면 좋은 것


1. 그래픽 디자인
모션디자인은 그래픽 디자인과 애니메이션 기술을 결합하여 만들어지기 때문에, 그래픽 디자인에 대한 기초 공부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컬러 이론, 비례와 대칭, 타이포그래피 등 그래픽 디자인에 대한 기초 지식을 공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모션디자인도 결국 디자인입니다.

2. 애니메이션
모션디자인은 애니메이션 기술을 활용하여 움직이는 이미지를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애니메이션에 대한 기초 공부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애니메이션의 원리, 타이밍과 스크립트인, 역동적인 모션 디자인 등을 공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3. 창의력 훈련
모션디자인은 창의성과 상상력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창의성을 향상하는 방법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예술, 영화, 음악, 뉴스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소비하고,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도출해내는 연습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이상 모션디자인, 모션그래픽을 시작할떄 공부하면 좋은 것들과 안 좋은 걸 정리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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